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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 투자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2038년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캄보디아-중국 간 협력 관계의 새로운 정점 도달
▲망 시네트(오른쪽) 시하누크
주지사와 왕원빈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가 월요일 시하누크빌에서 논의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왕원빈(Wang Wenbin)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가 어제 시하누크빌에서 투자, 무역, 관광 촉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시하누크주(Long Dimanche) 부주지사가 전했다. 이 약속은 망 시네트(Mang Sineth) 시하누크 주지사와 왕 대사가 만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크메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디망체 부주지사는 왕 대사가 캄보디아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로서 시하누크빌의 발전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는 이번 회담에서 시하누크빌의 유리한 투자 조건을 강조하며, 더 많은 중국 투자자, 무역, 관광을 캄보디아, 특히 시하누크빌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라고 디망체 부주지사는 말했다.
그는 시하누크빌이 지리적, 전략적 면에서 유리하며, 특히 해안 지역으로서 프놈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경제 중심지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의 항구는 국제 무역 및 물류 부문을 지원하는 데 있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인프라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시하누크빌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들로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이며, 산업 투자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38년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왕 대사와의 회담에서 프리야 시하누크 주정부는 2038년을 목표로
한 프리야 시하누크주 토지 관리 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경제 성장, 무역, 관광을 활성화하며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을 갖춘 지속 가능한 국가 개발 허브로 주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캄보디아-중국 협력 관계 강화
캄보디아 투자위원회(CIB) 사무총장 찌어 봇티(Chea Vuthy)는 최근 캄보디아와 중국의 관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다이아몬드 협력(Diamond Cooperation) 틀을 강화하고, 산업 및 기술 회랑뿐 아니라 어업 및 농업 회랑의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에서 최대 규모의 직접 투자 프로젝트를 제공한 국가였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찌어 봇티 사무총장은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차별 없는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중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진출과 확장이 국가 경제 기반 다변화와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협력은 다이아몬드 협력 틀 내에서 밝고 번영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Chinese Ambassador pledges investments in Sihanoukville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