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백서' 개발 위해 지역사회 의견 수렴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장관 등 시엠립에서 협의 주재
보존 지역, 리조트, 상업 지역 등 토지 이용 계획 논의
이미지=AKP
캄보디아 정부는 앙코르 세계유산지의 보존 및 토지 이용 관리를 위한 '앙코르 백서(White Book of Angkor)' 개발을 목적으로 시엠립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월 21일, 싸이 쌈알(Say Samal)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부총리 겸 장관, 프응 싸꼬나(Phoeurng Sackona) 문화예술부 장관, 쁘락 소폰(Prak Sophorn) 시엠립 주지사가 공동으로 협의를 주재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114개 마을의 대표 및 지역 당국 관계자가 참석해 보존 지역, 리조트, 상업 지구 등 토지 이용 구획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이를 향후 토지 이용 규정 및 가이드라인 마련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의 과정이 지역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앙코르 유산지를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보존과 개발의 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 https://www.akp.gov.kh/post/detail/329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