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캄보디아 전기차 시장 목표: 2030년까지 80만 대 EV 도로 진출
NETA, 프놈펜에 신규 매장 개설 예정
BYD 및 홍치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시장 확대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도로에 80만 대의 전기차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미지=Khmer Times
NETA, 캄보디아 시장에 도전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제조사 ‘NETA Auto’는 올해
프놈펜에 신규 매장을 열고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전기차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5년 내 도로에 80만 대의 전기차와 함께 국가 차원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50년까지 33,800개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약 5억 7,600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YD 및 기타 글로벌 EV 브랜드의 참여
지난해 11월,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중국 전기차 거대 기업 ‘BYD Co., Ltd.’와 EV 공장 설립을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BYD 공장은 연간 2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추며, 캄보디아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BYD는 중국,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에 제조 및 조립 공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 기업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중국의 고급 전기차 제조사 ‘홍치(Hongqi)’와 전기 오토바이 제조사 ‘Sunra’가 이미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대만의 기술 기업 ‘ADATA Technology Co., Ltd.’도 캄보디아 전기차
제조 공장 투자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전기차 정책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유치 및 전기차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2050년까지 자동차의 40%, 오토바이의 7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NETA의 글로벌 확장
NETA는 세단, 스포츠카, SU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딜러점을 열었다.
캄보디아 진출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캄보디아의 전기차 산업 성장과
맞물려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캄보디아의 전기차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의 참여로 인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원문: China’s NETA EV brand eyes Cambodian market - Khmer Times
관련기사: 관련기사: BYD, 캄보디아에 전기차 공장 설립 협상 진행 > 경제 | 캄보디아인사이트, 캄보디아, 2050년까지 전기차 및 지속가능한 교통 확대 > 사회 | 캄보디아인사이트, ‘전기차 쇼케이스 2024’ 개최 > 사회 | 캄보디아인사이트, 캄보디아, 2030년까지 80만 대 전기차 목표 > 사회 | 캄보디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