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무 수출량 증가 및 가격 상승으로 수익 증대
주요 수출 대상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40만 헥타르 이상 고무나무 재배 지역 보유
▲캄보디아산 고무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유럽연합으로 수출된다./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는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천연 고무 수출로 5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무총국(General Directorate of Rubber)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해 첫 11개월 동안 총 34만 2,010톤의 천연 고무를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만 4,177톤 대비 2.34% 증가한 수치이다.
“2024년 첫 11개월 동안 고무 1톤의 평균 가격은 1,66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격보다 약 319달러 더 높았습니다,”라고 고무총국의 쿤 카카다(Khun Kakada) 대행 국장이 보고서에서 밝혔다.
캄보디아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에 주로 고무를 수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현재 총 40만 7,172헥타르의 고무나무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2만 184헥타르(약 78.6%)의 나무가 수액을 채취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상태이다.
원문: Cambodia earns $568 mln from rubber latex exports in first 11 months of 2024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