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캄보디아 중등학교 STEAM 교육 환경 개선 연구 마무리
캄보디아 교육부와 협력해 과학 실험실·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검토
KOICA, 캄보디아 교육 혁신 및 미래 핵심 역량 개발 지원 강화
이미지=KOICA 캄보디아 사무소
KOICA 캄보디아 사무소는 오늘(2월 13일)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와 함께 "캄보디아 중등학교 과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STEAM 교육 역량 강화 사업(2025-2029)"에 대한 심층 연구를 마무리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은 기존 STEM 교육에 인문·예술 요소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문제 인식 능력을 기르고, 과학·기술·공학·수학 지식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접근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 설계를 위해 KOICA는 한국과학창의재단(KOSAC)과 같은 공공기관, ANDRE BADA 등 민간 부문, 충북대학교와 같은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KOICA 캄보디아 사무소의 최문정 소장은 "이번 사업이 STEAM 교육을 통해 캄보디아 교육 혁신과 21세기 역량 개발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의 Om Romny 차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캄보디아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STEAM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KOICA 및 KOFAC 컨소시엄은 STEAM 선도학교 10곳에 스마트 과학 실험실, 수학 실험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직 교사 및 교사 교육자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KOICA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