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민간항공부, SNS에 퍼진 허위 정보 공식 부인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8,400리엘에 미수령 수하물 판매"는 가짜 뉴스
공항 명예 훼손 경고… 시민들에게 주의 당부
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민간항공부의 신 찬세레이붓타(Sin Chansereyvutha) 차관 겸 대변인이 프놈펜 국제공항이 미수령 수하물을 8,400리엘(약 2달러)에 판매한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이는 페이스북 페이지 "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 KH"가 "공항 창고를 정리하고 미수령 수하물을 8,400리엘에 판매한다. 모든 가방에는 다양한 물품과 전자기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광고 버튼을 눌러 페이지에서 주문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한 후 나왔다.
민간항공부: "공항의 명예를 훼손하는 가짜 뉴스"
신 찬세레이붓타 차관은 "이것은 공항 명예를 훼손하고 시민들을 속이려는 부정한 목적을 가진 사람이 만들어낸 가짜 뉴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이와 같은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는 프놈펜 국제공항의 명성을 실추시키는 행위이며, 시민들은 '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 KH' 페이지의 허위 선전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